대전교통공사 전경. |
우선 공사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자체 목표액을 68억 원으로 상향 설정했다.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실적 모니터링, 선급금 집행 활성화, 부진 예상 사업 대책 마련, 계약금액 지급일 단축에 나선다.
현행법 범위 내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앞서 공사는 용인경량전철 유지보수 사업과 오송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지원 사업을 따낸 바 있다. 이밖에 자체 재정관리 운용 TF를 꾸려 고강도 재정 건전화도 도모한다.
김추자 공사 경영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속집행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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