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공모는 기획과 일반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기획공모는 일·생활 균형사회 문화 조성, 양성평등 정책 현장 연구·여성친화도시 조성, 젠더 갈등 완화 사업 등 3개 분야다. 일반공모는 양성평등 인식제고와 문화 확산, 여성폭력 예방과 여성권익 증진, 여성 경제활동 증진과 일자리 창출, 여성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사업 4개 분야다.
총 지원액은 1억 1300만 원이다. 기획은 4000만 원, 일반은 7300만 원이다. 단체는 분야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일반은 최대 1000만 원, 기획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양성평등 참여 확대와 여성 인권 보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사업이 발굴돼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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