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이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에 지정돼 지역 주민들 당뇨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현판식 모습.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당뇨병 교육팀원이 3개 분야 이상의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대전성모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운영하면서 당뇨병 합병증 관리, 자가 혈당측정, 저혈당관리, 운동요법, 발 관리, 식이요법 등 전반적인 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장이선 과장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06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인증병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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