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웅웬띠우'는 불교인들에게 중요한 명절이다.
이에 베트남에서는 '1년 내내 제사를 지내는 것보다 '뗏웅웬띠우'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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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사람들은 절에 가서 부처께 절하며 평안하고 평화로운 한해를 기원하며, 많은 가족이 제사를 지낸다.
각 가정과 지역마다 제사상을 차리는 방법은 다르지만, 부처와 조상들에게 경의를 표현하는 목적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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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년 내내 모든 일이 순조좁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다.
뗏웅웬띠우는 또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기자는 베트남에서 매년 제사를 지냈고, 한국으로 시집오면서도 빠짐없이 베트남 제사를 지낸다.
한국 정월 대보름 역시 오곡밥과 약밥 등을 가족들과 같이 먹으며 안녕을 기원한다.
세종=한유라 명예 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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