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세계 놀이문화 지도사 자격과정' 취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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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문화] '세계 놀이문화 지도사 자격과정' 취득 교육

다양한 문화이해 체험으로 다문화 수용성 제고
세종 다문화 인식개선에도 큰 역할 기대

  • 승인 2023-02-07 11:38
  • 신문게재 2023-02-08 11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2월 기사 사진 사이토카요코1
세종시 가족센터는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어울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조기 정착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스스로 탐색·실행하고,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 데 한몫한다.

이에 결혼이민 여성들이 주체가 돼 다문화 인식개선에 대한 노력의 하나로 다문화 강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2023년에는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들을 위해 '세계 전래전통 놀이문화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 다문화 강사들의 역량 강화와 결혼이민 여성 스스로에 대한 다양한 문화 인식개선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2년 동화구연 2급 자격과정에 이어 올해는 1월 2일부터 5일간 20시간의 전래놀이 자격과정 교육을 이수, '세계놀이문화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했다.

2월 기사 사진 사이토카요코2
이번 교육에는 우즈베키스탄·몽골·필리핀 등 7개 나라 결혼이민자들이 신규강사로 합류했다.

세계놀이문화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한 세종시 가족센터 다문화 강사들은 지역기관과 연계해 관내 아이들에게 자국의 다양한 문화이해체험을 통해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이바지하게 됐다.

이들은 또한,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세종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했다.
세종=사이토 카요코 명예 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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