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
현재 대덕구엔 대전·대덕산단, 한남대 캠퍼스 혁신지구 등 산업단지 3곳과 소공인 집적지구, 상서평촌 공업지역 등 크게 5개 권역에 1400여개의 기업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공업지역 낙후와 산업단지 노후화로 경쟁력이 점차 약화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덕구는 '2023 대덕구 지역산업·기업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나노융합MC 사업, 기술·디자인 고도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구조전환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지원팀 구축사업, 공모사업 제안서 품질향상 컨설팅 지원, 산업혁신 인재교육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한 2022년 5월 '일반산업단지 조성·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상서평촌 공업지역에 산업용지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대덕경제재단과 연계해 연내 '기업 지원 및 스마트혁신지구 조성 사업'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낙후된 대전산업단지와 상서평촌 공업지역의 개선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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