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이틀 앞두고 대전 서구 양묘장에서 관계자들이 활짝 핀 비올라를 정성스레 돌보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충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일 대전·충남지역은 낮 최고기온 9~12도까지 올라 대체로 포근하겠고 아침까지 안개기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오전 8시 영하 7도에서 시작해 오후 3시 영상 9도까지 오르겠다. 내일도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4~1도 낮 최고기온 7~12도 안팎이 전망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