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실 제공 |
장동혁 의원은 2월 3일 오전 충남 서천군 문예의전당과 오후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1000여 명과 1500여 명이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했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장 의원의 이날 행사에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여 당내 입지를 실감케 했다. 먼저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기현(울산남구을)과 윤상현(인천동구미추홀을) 의원과 충청권 중진인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참석했다.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조수진 의원(비례)과 이용 의원(비례)도 함께했다.
영상 축하인사도 잇따랐다.
당권을 쥐고 있는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대구수성을)가 영상 축하인사를 건넸고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성남분당을), 조경태(부산사하을) 의원과 지성호(비례) 의원 등도 같은 방식으로 격려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장동혁 의원실 제공 |
장 의원은 "불과 9개월 전 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고향에 돌아와 출마하면서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는데, 얼굴도 안 보고 뽑아주고 당선까지 시켜 국회로 보내준 주민 여러분의 기대 덕분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자리를 꽉 채워주신 오늘의 기대를 모아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해 부끄럽지 않은 정치로 다시 한번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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