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은 시비 6800만 원을 더해 총 8억 90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심리상담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등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개월 단기, 5개월 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과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4세 청년이다. 자립 준비 청년과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도 가능하다. 대전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35~39세 청년도 지원할 수 있다.
인원은 단기 60명, 장기 100명이다. 단기 수료자에겐 50만 원, 장기 수료자에겐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는 3월 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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