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예농협이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전국 최초 2022년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달성탑을 수상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및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산 건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명예의 전당'은 2022년 신설된 등급으로 최우수 '금' 등급을 10년 이상 연속 수상해야 달성할 수 있다. 대전 및 충청지역에서는 대전원예농협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국 7개 농협만이 영예를 안았다.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초래된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자산건전성 최고 등급인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에 입성할 수 있어 더욱 영광"이라며 "대전원예농협은 조합원 및 고객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자산 건전성 안정을 위해 힘써 왔으며,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오늘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