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 지난달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도하 2023'에서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대전동산중 권혁 선수. 대전교육청 제공 |
또 권혁 선수는 유예린(서울 문성중)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U-15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 이승수(대전동문초)-최나현(호수돈여중) 조에게 3대 1로 승리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지난달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도하 2023'에서 U-13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대전동문초 이승수 선수. 대전교육청 제공 |
이밖에 U-17 여자 단식 최나현(호수돈여중) 2위, U-15 여자 단식 최서연(호수돈여중) 2위, U-19 혼합 복식 이호윤(대전동산고) 3위에 입상하며 대전 탁구의 명예를 드높였다. 선수들은 카타르에서 아프리카 튀니지로 이동하여 2월 1일부터 개최되는'WTT 유스 스타 컨텐더 튀니스 2023' 대회에 참가한다.
양하영 동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국제 탁구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전 탁구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전 탁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