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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반값 '신협 알뜰폰 요금제' 출시

무약정·자율요금제 혜택

승인 2023-02-01 16:41
신문게재 2023-02-02 5면

이유나 기자

'신협 알뜰폰 요금제' 상품 포스터.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6가지 4G LTE 요금제로 넉넉한 서비스 제공하면서 초저가 요금을 자랑한다. 이동통신 3사 대비 반값 수준으로 무약정·자율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월 1만 7600원에 7GB의 기본데이터와 무제한 데이터(1Mbps)·통화·문자를 제공하는 ▲신협 완전마음껏7GB+가 있다. 이 외에도 월 3만 5200원에 기본데이터 11GB와 무제한 데이터(3Mbps)· 통화·문자를 사용할 수 있는 ▲신협 완전마음껏 11GB++, 월 1만 5400원으로 무제한 통화·문자와 1.5GB의 데이터를 이용 가능한 ▲신협 통화마음껏 1.5GB, 요금에 따라 통화, 문자, 데이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신협(300분/6GB) ▲신협(100분/10GB) ▲신협(300분/10GB)을 각각 월 6000원, 월 7990원, 월 8990원에 판매한다.

알뜰폰 사용자는 올해 1300만 가입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가입은 알뜰폰 판매 신협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KCT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tplu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요금제 출시하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요금제로 조합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신협 전용 알뜰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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