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사업단이 1월 27일 동서대·경일대·한림대 등 4개 권역별 대학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장비+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
이번 설명회는 대전대-동서대-경일대-한림대가 함께 공유·협업의 일환으로 각 대학 사업단에서 보유한 장비를 활용, 콘텐츠 개발 기업체와 연계한 산학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4개 대학은 지난해 7월 콘텐츠 분야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협의회를 구성, LINC3.0사업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 공동 추진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설명회에서 대전대는 LINC3.0 지산산학교육센터에서 실감형 콘텐츠 교육 및 제작 공용장비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동서대는 XR콘텐츠 제작 관련 내용을, 경일대는 디지털휴먼 융합 콘텐츠기술을, 한림대는 메이커스페이스 장비활용 측면의 성과제고 등 내용을 공유했다.
대전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참여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연계해 4개 권역 사업단별 장비를 활용, 문화디자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사와 대학의 전문가들이 협업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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