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원 스피릿!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
함 회장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원 스피릿(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함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 구체화 등 3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이제 국내외 1100여 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2만1000여명의 인재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2023년에도 그룹 모두가 '원 스피릿'(One Spirit)으로 하나가 돼 그룹의 지향점인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자"고 했다.
함 회장은 3대 전략 과제를 통해 올해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참석을 원하는 15개 그룹 관계사 임직원 약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 회장과 하나금융그룹 15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함께 부르는 합창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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