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기초 쏙! 배우 go!' 수업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토장 박선영)는 실태조사 연구(2021년)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양육 시 어려움을 살펴보면 자녀의 학업관리 빈도가 가장 높고 한국어가 미숙한 결혼이민자 혼자서 자녀 양육에 필요한 학습지도나 학업 관리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전반적인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취학준비 및 학습지원사업 '기초 쏙! 배우고 go!'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취학준비 및 학습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외국인자녀 중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6세~9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수학·읽기·쓰기 등의 학습지원을 통한 원활한 기초학습 향상 도모와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 향상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총 7개 기관으로 찾아가 주 2회 80분 수업으로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총 350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박선영 센터장은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자녀들이 기초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자녀들이 또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후지와라 사호(일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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