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사업 진로체험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오는 3월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학령기 자녀(만 7세~만 18세)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은 학령기 자녀가 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하고 가정 내 문제·학업·교우 관계 등의 심리적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며 나아가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중 모집과 상담을 병행해 진행하며 오는 3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로 미술·놀이 등을 결합한 사회성 향상 집단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 직업 및 학과를 선별해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진학의 추가적인 방향성 제시가 필요한 경우 진로 컨설팅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자녀의 적응을 돕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가정 학령기 자녀(만 7세~만 18세)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당진=이선아(필리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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