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료여권을 반납하는 민원인(좌), 천공처리한 여권(우). 사진제공=대전 중구청 |
이른바 '만료여권 안심폐기서비스'로, 반납된 전자여권은 구청이 개인정보 칩 부분을 천공 처리 후 한국조폐공사로 이송해 전체 폐기하며 비전자여권은 개인정보 면을 포함한 여권 앞면을 천공 처리 후 자체 파쇄한다.
여권에는 사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고 내장 전자칩으로 인해 폐기하기 어려워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중구는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과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까지 폐기대상을 확대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여권 반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중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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