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 [출처=대전시] |
1996년생인 황인범 선수는 대전 유소년 축구팀인 유성중과 충남기계공고 졸업 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그리스 명문구단인 올림피아코스FC에서 뛰고 있다.
그는 설 연휴 첫날인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500만 원은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황인범 선수는 대전시 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로 이름을 남겼다. 기부자에겐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제공한다.
황인범 선수는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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