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
교육청은 도내 763교, 1만 6003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 등 실내 공기질 분야 13개 항목, ▲조도, 소음, 온도 등 실내 환경 분야 4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연 2회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지하수, 상수도, 정수기기 총 6630건을 대상으로 ▲지하수 정밀검사 및 간이검사 52개 항목 ▲상수도 관련 검사 13개 항목(저수조경유 6항목, 급수관 7항목) ▲정수기기 수질검사 2개 항목 등에 대한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
검사 부적합 판정 시 즉시 교육가족의 음용을 중지하고, 부적합 항목에 대하여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부분의 시간을 교실에서 보내고 있는 성장기 학생들을 위해 교사 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 내 공기질과 급수 관련 시설에 대한 촘촘한 점검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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