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사 전경. |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효교육 시행계획은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가족형태의 다양화 등 시대적 변화에 따른 실천 중심 효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했다.
구체적으로 첫째, 효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단위학교별 특색있는 효교육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밥상머리 교육 및 감사하기 캠페인 등 가정 연계 효행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실천 중심 효교육 내실화를 위해 효교육 기반 인성교육 연구학교와 초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효·인성교육 운영학교를 지원한다.
셋째, 세대공감 효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효교육 역량강화 교원 연수, 학부모 특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시행계획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효교육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 효교육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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