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
공사는 ㈜다원시스, ㈜설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6년 개통 이후 무사고 안전운행 노하우와 기술력을 강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 10년간 용인경량전철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지원과 연간 관리운영계획 수립, 연구개발과 국산화·대체품 개발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13년 4월 개통된 용인경량전철 에버라인은 기흥역부터 전대·에버랜드역까지 총연장 18.14㎞, 정거장 15개역, 차량기지 1곳이 있으며 무인 운전으로 운행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익 증대는 물론, 무인경량전철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통해 향후 트램과 도시철도 3~5호선 운영에 대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운영사업권 획득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국내외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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