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물가정보에 따르면 물오징어는 원활한 조업 상황으로 시장 내 생물 반입량이 증가해 신선(냉장) 中 1마리 기준 지난주 대비 23% 내린 516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주말 동안 높은 파고 및 우천·우설 등 바다 기상 악화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의 오름세로 전망한다.
또한 월동배추는 양호한 작황 상황으로 생산량이 증가해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7% 내린 3120원에 거래됐다.
향후에는 설 명절 특수로 소비 수요는 증가하겠으나, 산지 물량 방출이 활발해 시장 내 월동배추 반입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의 보합세가 전망된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