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전부터 차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에서는 '나쁨' 수준이겠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이다. 다만 부산과 울산, 경북, 경남은 오전에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는 밤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대부분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낮 기온은 2~8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계룡·청양 4도, 대전·공주·논산·금산·천안·아산·예산·부여·서산·태안·당진·홍성 5도, 보령·서천 6등이다.
밤부터 중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1~5cm, 경기동부, 충북북부 1~3㎝, 경기남서부, 충남권북부 1㎝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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