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은 대학 특화분야에 대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2년 7월부터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예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래피코 등 16개 회사가 제품개발에 참여해 총 16개 제품에 대한 시장진출을 위한 과정을 진행, 특허를 출원해 기술이전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해당 과제들에 대한 진행결과와 성과창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DC한방바이오 분야'에 참여한 5개 기업은 기능성 세라마이드크림, 기능성 톤업에센스, 환경성질환 케어 암염비누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고, 'AI헬스케어 분야'에 참여한 3개 기업은 원격진료용 시제품, 편마비환자의 인지능력 훈련용 장치 등을 개발했다. 또 'DC환경안전 분야'는 7개 기업에서 인공지능 안전진단 무선장치, 환자들의 원격진료용 시제품 등 환경 안전분야에 적용할 제품들이 개발돼 출시를 앞두고 있고, '문화디자인기술 분야'에 참여한 1개 기업은 코스메틱 큐레이션 기프트앱을 개발했다.
이영환 단장은 "가족회사의 수요에 맞춰 대학의 특화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이 만들어진 걸 축하한다"며 "개발된 제품들이 무사히 시장진출에 성공해 매출 및 고용 증대 등 다양한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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