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아산 프렌즈기자단, 행복한 겨울나들이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다문화] 아산 프렌즈기자단, 행복한 겨울나들이

  • 승인 2023-01-19 16:47
  • 신문게재 2023-01-20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30118095244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의 다문화 기자단인 프렌즈기자단원들은 지난해 12월20일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봉곡사와 외암민속마을로 겨울나들이를 다녀왔다.(사진)

봉곡사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봉곡사로 새겨진 돌 이정표가 보이고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양쪽에 높고 큰 소나무가 늘어선 '천년의 숲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천년의 숲길 겨울 풍경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자그마한 사찰 봉곡사가 눈에 들어온다. 봉곡사 메인 건물인 대웅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잠깐 둘러보다 보면 사찰이 높은 곳에 있다 보니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장관이다. 봄, 여름, 가을 풍경은 어떤지 계절마다 모습을 담아보며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어서 찾아간 500년 전통의 외암민속마을은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외암민속마을 내의 가옥 중에는 관람시설이 아닌 실제 거주 가구가 있으니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한해를 돌아보며 무드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였는데, 무드등 외에도 풍경 만들기, 냄비받침 액자 만들기, 떡 메치기,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니 한번쯤 방문하여 체험해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한편, 아산시가족센터의 프렌즈기자단은 12명의 단원이 지역사회에 다문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활동중이며,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및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취재사진 촬영의 현장 실습 기회 뿐만 아니라, 기자단원들에게 한 해를 보람차게 마무리 짓게 해주는 자리가 되었다. 2023년에도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리라 다짐해 본다.아산=이연화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