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 마을지도 만들기'는 2019년에 수립한 정림동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고 서로 서로 이어지는 복지마을, 채움 정림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제들을 반영하여 실행하는 주민참여형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계획사업이다.
'정림동 마을지도 만들기'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림동을 다각적인 부분(문화, 복지, 상업 등)에서 소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이 모여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 테마 마을지도 제작 프로젝트라 하겠다. 제작된 마을지도는 정림동 내 학교와 관공서, 관계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정림동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전입자 등 지역주민에게도 배부해 주민들이 만든 마을지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정림동을 소개하는 마을지도가 제작될 수 있었고, 주민들과 함께 한 모든 과정들이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모범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며, "함께하는 마을, 따뜻한 정림동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지역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소병훈 수밋들마을사랑 대표는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심에 하나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지도 뿐만 아니라 정림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혜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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