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범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지난 14일 동구 신흥동의 한 주택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사범대학학생회 회장 및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서 학생들은 관내 5개 가정에 1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현장에서 모은 후원금 16만원을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하기도 했다.
조정재 사범대학 학생회장(수학교육과 3학년)은 "연탄배달 봉사가 예비교사의 꿈을 가진 사범대 학생에게 봉사 정신을 키우고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교사를 꿈꾸는 사범대 학생은 물론 일반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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