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2년 12월 시·도교육감 교육 행정 운영 긍정평가'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51.4%를 기록했다. 설 교육감은 이번 평가에서 전월 대비 6.4%p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국 교육감 중 3위를 차지했다.
설 교육감이 상승한 반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소폭 하락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46.2%로 7위를, 김지철 교육감은 41.5%로 12위를, 최교진 교육감은 40.3%로 14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2022년 11월 24~12월 1일, 12월 26일~2023년 1월 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 자동응답 전화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0.8%P(광역단체별로는 ±3.1%P)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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