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불황에도 경제 사업 2000억 '달성'

2022년 말 기준, 노은 공판장 매출 '최상위'

대전원예농협은 11일 2022년 말 기준 경제사업 물량 2000억 원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원예농협은 2022년 말 기준 경제사업 물량 2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예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등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대출금 6000억 원, 상호금융클린뱅크 그랑프리 9년 연속 수상,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1위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일궈냈다.

또 노은농산물공판장과 하나로마트, 경제사업장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노은동에 있는 공판장은 2022년 말 기준 판매실적 1383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원예농협은 농민·소비자의 실익향상을 위해 농산물 제값 받기 운동, 영농자재와 마트 품목 할인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