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사무처장 |
이 처장은 이날 중도일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합장 선거가 선관위에 위탁된 건 돈 선거와 나쁜 관행을 없애겠다는 취지일 것”이라며 “유권자가 특정된 조합장 선거 특성상 각종 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장 치열하고 어려운 선거라고 할 수 있는 2024년 4·10 총선을 준비한다.중앙선관위에서 조사과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선관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논산 출생으로 대전대신고와 한남대를 졸업한 이 처장은 충남선관위 지도과장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중앙선관위 조사1과장, 대구선관위 사무처장 등을 지낸 후 올해 1월 1일자로 대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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