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포스터.<출처=대전서구문화원> |
대전시 서구가 주최하고 대전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은 여성 전국공모전으로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2022년 22회까지 개최돼 136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여는 이번 특별전은 분야별 74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2주간 전시회가 진행된다.
송영동 대전서구문화원장은 "올해로 23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은 명실공히 전국공모전으로 그동안 우수한 여성 작가들을 다수 배출했다"며 "이번 특별전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초대작가의 노고를 기념하며, 위상을 높이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오픈 행사는 17일 오후 3시 대전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리며, 초대작가와 내빈을 초청해 테이프 커팅식과 축하 인사, 축하공연, 다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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