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2일까지 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
대전 신세계는 21일까지 설 선물행사를 펼친다. 전국적인 한우 산지인 충남 홍성에서 기른 한우 인기 부위를 모은 '홍성 한우 후레쉬 특선' 세트와 충남 농가 직거래로 합리적 가격과 높은 신선도의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파머스 161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치소비도 공략했다. 자연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100% 햄퍼 박스를 신세계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새롭게 선보인다. 종이와 마로 만든 과일 바구니, 무 코팅 재생 용지 과일 박스, 재활용 보냉백 등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설 선물 본 판매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충청 지역 상품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 성심당의 '마들테라', '브루스떡', '순도 파운드 2호'와 공주떡집의 '감사3호', '정성4호Gift'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과 대전시가 협업해 만든 브랜드인 '한밭가득 로컬푸드'에선 대전 유성 배, 충북 옥천 샤인머스켓, 예산 참기름, 충남 서천의 한산소곡주 등 지역 특산품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이외에도,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선물 세트, 당도를 10% 높인 과일선물세트, 인증수산선물세트, 고급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이마트는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며, 결제 금액대별 최대 50만 원 상품권을,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과일 혼합세트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축산 선물세트는 7개 인기 상품 할인율을 2022년 설보다 5~10% 늘렸다.
굴비 선물세트는 참조기 산지 시세 급등에도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을 동결했다. 조미료·통조림 1+1세트를 각 3종씩 한정수량으로 준비했으며, 조미료 세트는 총 8만여 개, 통조림 세트는 총 7만여 개다. 와인 선물세트는 2022년 와인장터에서 인기를 끈 인기 와인 10여 종을 장터 가격으로 다시 판매한다. 한편, SSG닷컴도 같은 기간 이마트몰 설 선물세트 본 매장을 운영하며, 선물하기 서비스로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홈플러스가 2023 설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
환경까지 생각한 ESG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동원 건강한 53호', '동원 리챔 6-H호', '동원 스페셜 69호'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명절 음식에 필요한 고급유를 엄선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로 포장한 'CJ Save Earth Choice 고급유 1호'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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