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 |
이 시장은 리송 전무이사와 앤 킴 프론티어 기술 부문 대표, 재니스 안 전무 등과 만나 SVB의 대전투자청 설립 시 출자 참여를 제안했고, 향후 상호협력과 투자자문 지원을 요청했다. 또 SVB의 벤처투자 시 리스크 관리 방안과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등 구체적인 사항도 질문하며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실리콘밸리은행은 1983년 실리콘밸리 내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벤처투자 전문 금융기관이다. 설립 후 3만 개 이상의 벤처기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금을 투자해 왔고, 미국 전체 ICT 및 바이오·헬스 분야 벤처기업의 50%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실리콘밸리 벤처 성공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는 2023년 상반기 중 전문용역을 진행해 최적의 은행 설립방안을 마련하고 출자자 모집과 자금조달 방안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