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가맹본부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은 ①프랜차이즈화 계획과 가능성이 있는 유망 소상공인(예비형), ②스케일업 니즈가 높은 성장단계의 중소프랜차이즈(성장형), ③우수한 상생협력 계획이 있는 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부(상생특화형)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예비형, 성장형, 상생협력형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다.
먼저 예비형은 프랜차이즈화를 준비 중이며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 브랜드디자인 지원, 시스템 구축,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성장형은 가맹점 100개 미만 중소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프랜차이즈 성장지원,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분쟁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상생특화형은 중견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업체에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하며 상생협력 구조 구축, 프랜차이즈 성장지원, 마케팅 지원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선정방법은 분야별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지원필요성, 적합성, 전문업체 수행능력 및 상생협력 계획·성과 등에 대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사업 지원종료 후에는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가맹본부를 골라 종합홍보과 수준평가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2월 28일 18시까지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홈페이지(http://www.sbiz.or.kr/fcs/main.do)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상세사항은 소진공 공식 홈페이지(http://semas.or.kr) 알림마당의 공지사항 또는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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