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족보박물관 전경 |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이 2017년 이어 2019년, 2022년 평가에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법률 시행 후 세 번의 평가를 모두 통과한 박물관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평가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동안 박물관은 족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해마다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족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국 유일의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3년도 K-MUSEUMS 공동기획전시사업(국비 1억원)에도 선정됨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김광신 청장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시와 교육을 통해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을 전 국민이 찾는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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