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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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2시립도서관 명칭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

시 2024년 완공 목표

승인 2023-01-02 08:41
수정 2023-01-02 08:56

이해미 기자

동대전시립도서관 조감도.

대전 제2시립도서관 명칭이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됐다.

대전시는 제2시립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공모를 통해 모인 589건의 의견 중 동대전시립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대전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도서관으로 멋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꿈의 나래를 활짝 펴는 평생 배움터를 의미한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7353㎡ 규모로 건립 중이다.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으로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융복합 창의도서관이자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동대전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담고 있다. 동부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식문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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