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 새 회장단에 '정훈진·최진영·박주영'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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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 새 회장단에 '정훈진·최진영·박주영' 단독 입후보

정훈진 회장 최진영·박주영 1·2부회장 후보
이봉재·김동한 감사 입후보 30일 총회서 추대

  • 승인 2023-01-01 18:27
  • 수정 2023-01-04 18:01
  • 신문게재 2023-01-02 11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정훈진 변호사1
대전변호사회 제55대 회장 후보에 등록한 정훈진 변호사와 1·2부회장에 최진영, 박주영 변호사가 입후보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제55대 회장에 현 1부회장인 정훈진(56·연수원 32기) 변호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정 변호사는 30일 열리는 임원 선거에서 회원 동의를 얻어 추대된다.

대전변호사회는 2022년 12월 30일 제55대 회장·부회장·임원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훈진 변호사가 최진영, 박주영 변호사와 함께 회장단을 구성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정훈진 변호사는 충남대 법학과(85학번)를 졸업해 제42회 사법시험(사법연구원 32기)에 합격하며 2003년 대전에서 개업했다. 대전변호사회에서 총무이사와 감사를 맡아 오랫동안 봉사하는 동안 대들보라는 애칭을 얻었고, 2021년부터 제1부회장을 맡아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고 법률지원단장을 해왔다.

정 변호사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훈훈한 인성 덕에 선·후배 법조인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으며,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여러 해 후원하고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왔다.



최진영 변호사는 대전출신으로 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단독 판사 등을 역임하며 10년의 법관 근무를 거쳐 2011년 개업했다. 대전변호사회 공보이사를 맡아 봉사했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제2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주영 변호사는 충남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2004년 대전에서 개업해 변호사회 감사와 법제이사·청년이사 등으로 봉사했다. 최근에는 공익과 인권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변호사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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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 감사 입후보한 이봉재, 김동한 변호사
대전변호사회회는 30일 총회를 열어 55대 회장단과 임원진 선출을 마무리한다. 관례상 새 임원진은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될 전망이다. 감사직에는 이봉재(52·연수원 33기), 김동한(51·연수원 34기) 변호사가 등록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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