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기관 선정 기념 촬영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운영 개선을 위한 추진 노력과 선도적 우수 시책, 사례 개발·발굴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로 마을계획 사업을 연계했고 청년참여예산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기구에 청년위원 3명을 위촉하기도 했다. 동 특성화 공모사업에 청년 분야를 설계하는 등 운영 개선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우수사례 분야에서 주민총회를 통한 현실 반영 의제 발굴, 어린이 주민자치회 구성 등 총 6개 사례를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재정 인센티브로 7000만 원을 받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워진 지역문제를 행정과 주민이 소통하여 해결하는 수단으로, 실질적 주민자치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구정 발전의 비전 공유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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