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주 |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타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심장이상으로 쓰러졌다.
지난해12월 15일 방콕 포스트와 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마하 와찌랄 롱곤(라마 10세) 국왕의 첫째 딸인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는 전날 심장문제로 입원했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공주는 와찌랄롱꼰 국왕의 자녀 중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세명 중 한명이다. 왕실은 아직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와찌랄롱꼰 국왕과 첫째 부인 소암사 윌리 키티야카라 사이에서 1978년 태어난 공주는 태국 팀마삿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뒤 태국에서 검사로 임용돼 태국의 '검사 프린세스'로 불렸다.
그는 유엔에서도 일했으며 주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태국대사도 맡았었다.
현재 태국 국민들은 공주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위파타 명예기자(태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