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온정, 출소 가정에도" 대전 법무보호복지공단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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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온정, 출소 가정에도" 대전 법무보호복지공단 위문

대전 주거지원위원들 보호대상 가정방문
유임선 "건강한 사회 만드는 작은 보탬"

  • 승인 2022-12-29 16:58
  • 신문게재 2022-12-30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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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주거지원위원회 유임선 회장과 강경순 사무국장 등이 29일 출소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법무부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김대기)는 29일 공단 대전지부협의회 주거지원위원회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주거지원을 받는 출소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 공단 대전지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총 98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주거지원위원회 유임선 회장을 비롯해 강경순 사무국장, 배진호 위원이 김대기 지부장 등과 함께 유성구 일원의 주거지원 대상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했다. 위원회 회원들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타올과 쌀, 김, 떡살 등을 나누며 연말과 연시 문안 인사를 대신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주거지원과 숙식제공,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범율을 낮추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단체사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동부보호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돼 안순철 신임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앞서 12월 26일에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동부보호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둔산동 더캐피탈웨딩에서 거행돼 안순철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등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법무보호 활동도 기재개를 켜고 있다.

유임선 공단 주거지원위원회장은 29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주거지원 봉사활동을 시작해 출소자와 보호관찰자를 도울 때 느끼는 보람도 적지 않다"며 "보다 관심을 갖고 조금씩 나누다 보면 손녀손자 때는 보다 건전한 사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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