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칸타빌레 호른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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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칸타빌레 호른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3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승인 2022-12-29 13:49
  • 신문게재 2022-12-30 9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2022 칸타빌레 호른앙상블 포스터
출처=대전예술기획.
2022년 마지막 날,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이 대전 관객을 맞는다.

칸타빌레 호른앙상블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3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칸타빌레 호른앙상블은 'Cantabile'의 '아름답게 노래하듯이'라는 뜻을 담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 호른을 공부한 음악가들로 구성한 단체다.

지휘자이자 리더인 김상일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과 악장 양하나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수석을 필두로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오케스트라에서 배음(倍音), 하모니까지 호른의 다채롭고 온화하고 음색과 풍부한 소리를 감상할 무대에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경쾌한 타악기의 율동감이 어우러지는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의 흥겨운 재즈 리듬으로 생동감 가득한 연주의 막을 연다.

마음의 위로를 주는 조이 웹의 'Share My Yoke', 레이널드 발렌타인의 'Don't doubt Him Now'를, 트럼페터 임승구의 협연으로 금관의 매력을 만끽할 연주를 만난다.

협연자이면서 객원지휘자인 임승구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트럼펫 수석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부교수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세인들에게 높게 평가된 '교향곡 제7번'을 호른만의 음색과 특색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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