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전경. |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해 실시됐으며, 신규 치매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제를 처방한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비율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4개 평가지표와 치매환자 지역사회 연계비율 등 5개 모니터링지표로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질환의 경과를 지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특히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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