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예화여고 '우리가 제대로 클 수 있을까' 공연 모습.<출처=충남연극협회> |
예산예화여고 박수지 학생은 스태프상(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상)을, 김현진 강사는 연극의 지도강사상(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장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시작해 3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22일 막을 내린 이번 연극제는 '해맑은 상상,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아리나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에 이어 금상은 경남 충렬여고 '영원의 시간'과 충북 청주중앙여고 '흠집난 별도 빛나는 것처럼' 2팀이, 은상은 경기 중앙예닮학교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경북 포항여고 '여우비', 강원 속초여고 '혼자가 아니야' 총 3팀이 받았다.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홍보이미지. |
이은경 심사위원장은 "청소년 특유의 순수와 열정이 어우러진 감명 깊은 무대였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2023년 제27회 충남청소년연극제는 충남 서산에서 개최된다. 관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연을 뛰어넘어 청소년연극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참가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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