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날씨

[날씨] 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오전 강추위 계속

승인 2022-12-27 08:48

김지윤 기자

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일부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15~-10도로 떨어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충청권 아침 최저 기온은 주·계룡·천안·청양 -11도, 서천 -10도, 금산 -9도, 논산·부여 -8도, 대전·아산·예산·당진·홍성 -7도, 서산 -6도, 태안·보령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 2도, 공주·계룡·아산·예산·청양·태안·당진·서천 3도, 대전·금산·서산·홍성·보령 4도, 논산·부여 5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인 가운데,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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