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대전시청에서 만났다. |
이 시장과 엄 청장은 22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신속한 이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엄동환 청장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신축청사는 방위사업청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도록 설계 과정부터 세심하게 챙기고 추후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신축 청사는 정부청사의 새로운 명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위사업청은 1차 이전 장소인 월평도 옛 마사회 건물 4개 층에 입주한다. 2023년 6월 말까지 지휘부와 정책 부서 등 240여 명의 직원이 우선 이전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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