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국가들에서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체로 WHO 긴급사용목록(EUL) 또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백신 접종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2가 백신은 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 BA.1 기반, 모더나 BA.4/5 기반 등 3종류다.
다만, 국가별로 요구하는 백신종류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www.0404.go.kr/dev/main.mofa) 등을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접종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접종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발급받거나, 정부24(www.gov.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영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관계자는 "영문 예방접종증명서에는 'Winter Booster(3rd vaccination or more)'로 표기된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경우 일본을 포함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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