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중언어 특강에서는 이중언어환경조성의 중요성과 필요성 소개, 수건 놀이 및 달팽이 놀이, 찌개 손뼉치기 율동, 교구 만들기(전통 제기 만들기, 부채 미로 찾기)가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자녀를 위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어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특강에 참여한 A씨는 "아산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도 없고 외로웠지만, 특강을 통해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되었고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유익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참여자 B씨도 "아이들에게 이중언어를 가르쳐야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그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고 말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둔포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이중언어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이중언어를 노출시킬 수 있는 가족 환경을 조성하도록 부모들에게 당부한다" 고 말해했다.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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