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8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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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8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 선정

  • 승인 2022-12-21 10:5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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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석호준 대표, 손미영 센터장, 김병순 대표.
대전의 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제28회 대전시 경제과학대상 수상자가 21일 발표됐다.

수출 부문 (주)이스트포토닉스 석호준 대표이사,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센터장, 벤처기업 부문 (주)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이사, 산학협동 부문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 한병찬 교수, 유통·소비자 보호 부문 전통중앙도매상가 중앙번영회 황성문 회장, 농업 부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송석강 감사 등 6명이다.

석호준 대표이사는 광통신 관리시스템 등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해 20개국 이상으로 국가로 수출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약 100만 불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공로다.

손미영 센터장은 인간 장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성숙화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해 동물실험을 대체·보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세포모델을 개발하고 논문 게재,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병순 대표이사는 방산무기 성능평가 분야, 식품 포장과 제약의 분야, 산업현장 정밀계측 분야 등 타이어 제조 분야 63종을 국산화 연구개발로 상용화에 성공해 내수와 수출품목 육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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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병찬 교수, 황성문 회장, 송석강 감사.
한병찬 교수는 대전세종충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산업(RIS) 계획에 참여하고 대전권 16개 대학의 협력체계인 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의 실무 책임교수로 활동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성문 회장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경영 현대화 사업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 건전한 소비활동에 기여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공로다. 송석강 감사는 시설포도 신품종 갱신으로 포도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고 과학 영농 스마트팜 실현을 통한 안정적 생산 모델을 구축했다.

제28회 대전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대전의 경제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16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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