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을 받은 나왕엔다는 본국에서 교사로 근무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그 전공을 살려 유치원, 공공기관에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전하는 다문화 이해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에 새로 입국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사회로 나와 열심히 언어를 배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적극적인 삶을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설수현은 어려운 한국 문화에 적응하며 여러 가지 자격증 취득 후, 현재까지도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으로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으면서도 여가시간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노력한 삶을 보여 주었다.
당일 수상한 나왕엔다, 설수현 다문화 여성은 앞으로도 건강한 다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 가정과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개개인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나왕엔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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