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으로 구성된 유성구노인복지관 난타팀이 뱃놀이에 맞춰 흥겹게 문을 열었고, 복지관 한봄이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내빈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다.
류재룡 관장은 "65개 스마트 경로당이 전국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지 1년이 됐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경로당이 선정되어 전국 모범 경로당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랍니다"라며 "코로나 시대에도 매월 평균 4200∼5000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미 코로나를 ICT로 극복했다는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로당이 스마트한 경로당이 되어 획기적인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발표팀 공연으로 대전시 5개 구 경연에서 우승한 노은3지구 1단지 경로당 15명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건강 체조를 함으로써 함께 한 모든 이들이 어깨를 들썩였다.
PPT를 보며 사회자가 성과 보고를 했고 이어 TV 화면을 통해 도안 휴먼시아 10단지 경로당은 밀양아리랑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었고, 송강 그린 경로당에서는 종이접기를, 열매마을 3단지에서는 컵타컵(컵으로 하는 난타)을 선보여 함께 즐겼다.
마지막으로 한빛아파트 은빛 경로당 13명은 트로트 시계바늘에 맞춰 흥겨운 춤으로 마무리 했다.
/신순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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